INTRO

제주뮤직페스티벌
예술감독 양방언

안녕하세요.
제주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 양방언입니다.

저에게 있어 제주는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. 바로 제 아버지의 고향이기 때문입니다.
어릴 적부터 아버지로부터 수없이 제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
비취빛 바다가 출렁이고, 햇살이 춤추는 섬...
고향을 떠나 일본에서 살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에게 있어 제주는 꿈에서라도 가고픈
섬이었습니다. 그리고 드디어 1998년 여름, 그렇게 바라던 제주를 처음으로 방문하게
되었습니다. 그 때의 벅참과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렬했고, 제주에서 꼭
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 하나를 품게 되었습니다.
그리고 그 꿈은 2013년 여름 현실이 되었습니다.
한라산 자락 아름다운 곶자왈, 제주돌문화공원에서 ‘제주판타지(Jeju Fantasy)’ 공연을
하게 된 것입니다. 관객과 뮤지션이 하나가 되어 제주를 노래했던 그때의 감동은
‘제주뮤직페스티벌(JMF)’로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, 해를 거듭할수록 명실상부
국내 뮤지션 뿐만 아니라, 일본, 미국, 쿠바 등 해외 아티스트와 뮤지션들이 참여하는
제주의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. 2017년 올해 또한 여러분을 실망시키지
않은 멋진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

제주의 푸른 자연 속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뮤직페스티벌 JMF~!
여름의 끝자락에서 멋진 경험,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싶다면,
JMF를 절대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.

예술감독 양방언